갑상선 기능 항진증 가장 쉬운 정리!!(원인, 증상,예방법까지)

갑상선은 목의 한 가운 데에서 앞으로 튀어나온 갑상연골의 아래쪽에 나비모양으로 기도의 주위를 감싸고 있는 신체에서 가장 큰 내분비선입니다. 갑상선호르몬은 우리 몸의 에너지대사에 관여해 체온을 유지하고 신진대사를 조절하는데요,
갑상선에서 갑상선호르몬이 너무 많이 생산되면 에너지를 필요 이상으로 만들어 몸이 더워지고 땀이 많이 나고, 체중이 줄고, 자율신경기능이 흥분되어 심장박동수가 빨라지게 됩니다. 반대로 갑상선호르몬이 너무 적게 나오거나 기능이 비정상적으로 저하될 경우 동작이 느려지고 추위를 많이 타며 체중이 늘고, 심장박동수도 느려지게 됩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 증상과 원인, 치료 방법, 예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란?

우리의 목 안에는 나비 모양의 갑상선이라는 내분비기관이 있습니다. 갑상선은 죄에 있는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갑상선 자극 호르몬의 신호를 받아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 우리 몸의 여러 기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란 갑상선에서 비정상적으로 갑상선 호르몬을 과다하게 분비하여 몸의 에너지가 빨리 소모되고 많은 기능이 항진되는 질병을 말합니다. 어느 나이에도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20세에서 50세 사이의 여성에서 잘 발병하며 남성보다 여성이 3~4배 더 많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원인 

 

갑상선 기능 항진증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일차성 원인과 이차성 원인으로 나뉩니다. 

일차성 원인

그레이브스 병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약 60~80%를 차지하는 가장 주요한 원인은 자가면역질환인 그레이브스병입니다.자기 조직의 일부를 항원으로 인식하여 반응하는 항체에 의해 자가면역반응이 일어나 발생하는 것으로 갑상선 항진증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두 가지 병명을 구분 없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가족력이 흔하고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합니다.  

중독성 다결절 갑상선종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여러 개의 갑상선 결절을 뜻하며,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정도에 따라 여러 증상 및 증후를 보입니다. 

중독성 갑상선 결절 

갑상선 호르몬을 과다 분비하는 야성 결절이 1개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산후 갑상선염 또는 바이러스 감염 후에 발생한 갑상선 염증에 의해서도 일시적인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차성 원인

이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 원인에는 갑상선호르몬 저항성 증후군, 융모막성 성선자극호르몬 분비 종양, TSH 분비성 뇌하수체 선종, 임신성 갑상선중독증 등이 있습니다. 원인이 정확히 파악되어야 올바른 치료 계획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 

 

 

심혈관계, 소화기계, 근골격계, 신경계, 피부 등 다방면으로 이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나의 상태가 갑상선기능항진증 증상에 포함되는지 잘 살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1. 체중 감소

2. 체력 소모가 심하며 쉽게 피로감을 느낍니다. 

3. 손,몸이 떨리는 증상

4. 열이 많이 나고 땀을 많이 흘리며 더위를 못 참습니다. 

5. 심박출량 증가로 인한 강한 심박동, 강한 맥박, 맥압 증가(노인이나 기존 심장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부정맥 발생 가능)

6. 신경이 예민해지고 불안감과 초조함이 증가합니다. 

7. 근육마비 증상, 심한 근무력증 발생하기도 하며 더 악화되면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이 진단되기도 합니다. 

8. 하루에 3회 이상 묽은 변을 보고 설사를 하기도 합니다. 

9. 여성은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지고 생리양이 줄며, 불임이 되기도 합니다. 

10. 안구돌출(원인이 그레이브스 병일 경우) 

11. 탈모, 얇은 피부, 손톱 박리가 일어납니다. 

12. 목 부위가 커집니다.

13. 소양증, 두드러기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쉽게 흥분하고 예민해지거나 업무 수행 능력 저하, 수면 장애 등의 신경계 증상과 무월경, 정자수 감소 등의 생식기계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 과정

갑상선 항진증은 크게 약물치료, 방사성요오드 치료, 수술 세 가지로 진행하게 되는데, 우선적으로는 경구 약물 치료를 선호합니다. 호르몬이 생성, 분비되는 것을 막아주며 간혹 혈액 검사를 통하여 치료를 중단해야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40~50%의 환자분들은 완치가 되지만 나머지 50% 정도는 약을 끊은 후 1~2년 사이 재발할 확률이 높습니다. 드물게는 5년 이후에 재발이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혈액검사를 시행하여 갑상선 기능을 확인해야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에방이 우선시되어야 하는데요, 아래와 같은 예방 및 생활 습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충분한 열량 섭취

2. 식사 외의 간식을 섭취하여 열량 보충

3. 단백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식품 섭취

4. 충분한 수분 섭취

5. 카페인, 알코올 등의 자극적인 식품 섭취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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