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경과 손석희 불륜의 진실을 밝히던 유튜버 구속...

안나경 아나운서와 손석희 대표가 불륜 관계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한창 논란이 됐었던 사건 기억하시나요? 그때 당시 정말 온갖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신뢰와 정직한 이미지의 대표였던 손석희 대표의 불륜 때문에 더욱 이슈였는데요. 심지어 그 상대는 같이 뉴스를 진행하고 있었던 안나경 아나운서라고 세간에 소문이 자자했습니다. 그때 당시 의혹을 제기했던 유튜버는 결국 구속되었다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안나경 손석희 유튜버 팩맨TV

손석희 대표와 아나운서 안나경씨가 불륜관계일 수 있다는 방송을 한 팩맨TV 의 운영자 구모씨가 구속되었습니다.
팩맨TV는 지난 3월 19일 징역 6월 형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항소했지만 기각되었고, 결국 구속처리 되었습니다..

2019년 1월 경 팩맨TV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팩맨TV'에 손석희 대표와 안나경 아나운서가 불륜 관계라는 사실을 폭로하는 내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손석희 대표가 뺑소니 사건에 연루 되었을 때 동승자가 안나경 아나운서라고 추측하는 취지의 영상을 올린 것인데요.

안나경 아나운서와 손석희 대표가 불륜 관계라는 정확한 팩트가 아닌 추측성의 영상은 일파만파 논란이 되었습니다. 
단지 안나경 아나운서와 불륜 관계라는 추측을 사실처럼 이야기하여 더욱 논란이 됐었죠.

결국 손석희 대표와 안나경 아나운서는 자신들은 절대 불륜 관계가 아니라는 증거를 제출해야 했고 주차장에서 만난 적 조차 없다고 항변했으며 증거를 다 제출했다고 합니다.

항소심을 진행한 법원에서는 팩맨TV가 다른 유튜브 채널과는 다르게 사실 적시된 내용을 방송하지 않았던 가운데 일방적 주장을 하면서 명예훼손을 했다고 인정했습니다. 또한 사고 당시 손석희의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동승자가 안나경 아나운서라고 입증할 수 있는 증거가 없고 KBS 출신 A기자와 당시 출동했던 견인차 기사의 일방적인 주장임을 이유로 들어 손석희와 안나경 측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이에 팩맨 측은 잘못을 인정하며 형량이 지나치게 무겁다고 판단하고 사과 영상과 함께 합의요청, 피해보상을 위한 대화를 시도했지만 손석희가 모두 거절해 단호한 대응을 했다고 합니다. 불륜관계라는 오명을 썼던 안나경 아나운서는 각 포털에서 누리꾼들에 의해 위로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로써 지난 2년여간 안나경과 손석희를 괴롭혔던 불륜 루머가 종결 되었습니다.

팩맨TV는 우익 계통의 정치 유튜버로 '팩트로 까는 남자' 를 줄여서 팩맨 이라고 하게 됐다고 합니다. 5.18 민주화 운동 비하 위안부 비하 영상과 그 외의 영상 등으로 많은 논라이 있었던 유튜버입니다.

안나경 불륜 루머

그렇다면 안나경 아나운서의 불륜 루머의 발단을 알아보겠습니다. 손석희 대표가 2017년 경기 과천시에 위치한 한 주차장에서 견인차를 친 뒤 사고 처리를 하지 않고 자리를 떠 제기됐던 뺑소니 및 동승자 의혹이 시작이었습니다. 

​당시 김웅 전 KBS 기자가 주요 언론 등에 손석희 대표 관련 뺑소니 및 여성 동승자가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손석희 대표에게 이 사건 내용을 가지고  취업 청탁을 하는 과정에서 폭행 당한 사실을 알린 상태였습니다. 손석희 대표와 견인차 기사의 통화 녹음 파일에서 “제가 현장에서 여자 분이 내리는 걸 봤다”는 기사의 말과 “아니다. 이걸 정확하게 말씀 안 하시면 나중에 이 친구(김 전 기자)를 고소했을 때 아마 같이 피해를 입는다. 정확하게 해줘야 한다”는 손석희 대표의 육성이 공개되던 때였습니다.

법원은 손석희 대표와 안나경 씨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위에서 말씀 드렸듯 손석희 대표와 안나경 씨는 법정에서 자신들이 불륜관계가 아니었고 주차장에서 만난 적도 없다고 주장했고, 법원은 출입국 기록 등을 토대로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특히 법원은 ‘불륜’ 주장을, 주류 언론은 물론 다른 유튜브 채널도 잘 다루지 않는 가운데 팩맨TV 혼자 제기한 점을 심각하게 판단했습니다.

법원은 “당시 언론은 손석희 대표의 김웅 전 기자 폭행 의혹과 뺑소니 의혹을 중점적으로 보도하며 동승자 유무에 대해 ‘김웅 전 기자와 손석희 대표가 엇갈리는 주장을 하고 있다’ 정도의 사실 보도가 대부분이었다. 손석희 대표와 안나경씨의 불륜에 관한 언급이 전혀 없었다”며 “여성 동승자는 김웅 전 기자와 견인차 기사의 일방적 주장이다. 다른 유튜브 채널도 유보적인 태도를 취했기에 팩맨TV가 안나경 씨의 동승 및 불륜관계를 사실이라고 믿을 이유가 있었다고 볼 수 없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습니다.

안나경 아나운서는? 

안나경 아나운서는 본명 안나경, 1989년 10월 10일생입니다. 고향 지역은 서울입니다. 키는 172cm이며 학력 사항은 성신여자 고등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정보방송학입니다. 

안나경 아나운서는 2014년 3월 21일 공채 2기 아니운서로 2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했다고 합니다. 진행 프로그램은 JTBC 뉴스 아침&, JTBC 뉴스룸, 시청자 의회 등이 있습니다. 

안나경 아나운서와 손석희 대표는 함께 뉴스 진행도 했습니다. 안나경 아나운서는 2015년 1월 부터 '뉴스룸' 주말 진행을 맡았으며 2016년 4월부터는 주중 진행자로 활동했습니다. 2016년 9월에는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한국 대표로 출연했던적이 있었습니다. 2018년 3월에는 머리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실시간 검색어 2위에도 올랐는데요.

단지 뉴스 아나운서가 헤어스타일을 바꿨다고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다니 인기가 많은 안나경 아나운서입니다.그 후 2018년 6월 12일 안나경 아나운서는 손석희 앵커와 싱가포르 현지에서 북미정상회담을 중계했습니다. 실시간 뉴스 특보를 전달했으며 단정한 미모와 정확한 전달력으로 호평을 받았다고 합니다. 

연관검색어에 '안나경 결혼, 안나경 아나운서 남편'이라고 언급되어 있는데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이라고 하며 현재 남자친구 유무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안나경 아나운서의 불륜 루머의 결말이 결국 끝났습니다. 오명을 썼던 안나경 아나운서도 한숨 돌릴 수 있을거라 생각이 됩니다.